제1부 어제의 바람은 그치고 지하수 꽃 필 때 잎이 보석에게 대답 어제의 바람은 그치고 백로 우리는 절벽을 땅이라고 한차례 불러본 적 있었던가 오늘 아침 방파제 보인다 부언 어디서 당신을 보았던가 제2부 발자국 발자국 박새들 이별 작은 공간 묘지 옆으로 나는 길 바다의 눈 의림 국민학교 새잎 자건거 엄나무 생각 목부용 선고상장(先考上狀) 제3부 야방고 야방고 밤고양이 솔방울 야간근무자 산업도로 3 황지여인숙 8월의 해안선 해안초소 겨울 처녀들 밑그림 산재병원 설악이 금강에게 제4부 안산에서 행려인 이주단지 관우물 안산에서 부루지 유적들 원곡동 가사미산 고압선 철탑 고향 안개 반변천 제5부 엄마, 바람 분다 사랑 쇠무릎지기 엄마, 바람 분다 답신 너 속의 너 가진에 와서 봄날 갈옷 기억의 저편 □ 발문 / 정호승 □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