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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우리나라 옛글 |
홍길동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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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14일 출간 |
정가 10,000원 |
페이지 244 P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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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완판 36장본) 홍길동전(경판 24장본) 작품 해설 _김탁환 작가 연보 홍길동젼(영인본) |
| 출처 : 알라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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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허균(許筠)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문학가. 1597년 문과에 급제한 후 여러 벼슬을 거쳐 1610년에는 명나라에 가서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자가 되었다. 1617년에는 인목대비 폐모론을 주장하는 등 대북파의 일원으로 왕의 신임을 받았으며, 시문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천재였으나 그의 삶은 파란의 연속이었다. 세 번의 파직, 그리고 12세 때에는 아버지를 여의고, 20세에는 형, 22세에는 누이 허난설헌, 임진왜란 당시에는 처와 아들을 잃었다. 그 자신도 광해군 때인 1618년 반란을 계획한 것이 탄로나 처형을 당했다.
역:김탁환 단정하고 아름다운 문체로 기억과 자료를 가로지르며 작품들을 발표해 온 소설가 김탁환. 방대한 자료 조사, 치밀하고 정확한 고증, 거기에 독창적이고 탁월한 상상력을 더하며 우리 역사소설의 새 지평을 연 작가로 평가받는다.
소설가 김탁환은 발자크처럼 방대한 소설 세계를 꿈꾸는 ‘소설 노동자’다. 그래서인지 그는 일종의 강박처럼 매일매일 50매 분량의 소설원고를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메워왔다. 그렇게 지난 10년 간 40여 권의 소설을 써왔다. 대략 지금까지 4만 매가 넘는 원고를 써온 셈이다. 소설 쓰기에 대한 성실함 때문에 소설가 김탁환을 세상사에 어두운 백면서생으로 오해해서는 곤란하다. 그는 세상의 변화와 흐름을 예의주시하며 끊임없이 변신하는 소설가다. 그래서 황진이, 이순신, 혜초 등의 역사적인 인물들을 풍부한 고전지식과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생생하게 되살려내는 팩션을 쓰는 한편, 과학자 정재승과 함께 장편 「눈 먼 시계공」을 신문에 연재하며 사이언스 픽션으로 영역을 확장했고, 영화/드라마 등의 미디어들과의 협업작업에 뛰어들어 ‘스토리디자이너’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도 했다. 지금도 그는 서울 곳곳에 위치한 집필실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변신을 모색하며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1968년 진해에서 태어났으며, 창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87년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하였고, 1989년에는 대학문학상 평론 부문에 「길안에서의 겹쳐보기-장정일론」으로 당선되었다. 학부 시절 '문학예술연구회(약칭 문예연)'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였고, 1991년 대학원에 진학하여 고전소설을 공부하면서 틈틈이 시와 소설을 습작하였으며, 1992년부터 1993년까지 노동문학회 '건설'에서 활동하였다. 1994년 『상상』 여름호에 「동아시아 소설의 힘」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 1995년부터 3년간 진해에 있는 해군사관학교에서 국어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건양대학교 문학영상정보학부 전임강사, 한남대학교 문예창작학과의 조교수로 재직했다.
장편 소설로 『허균, 최후의 19일』, 『압록강』, 『독도 평전』, 『나, 황진이』, 『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 『방각본 살인 사건』, 『리심, 파리의 조선 궁녀』등을 펴냈으며 『불멸의 이순신』과 『나, 황진이』는 KBS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영되기도 하였다. 이 밖에 소설집 『진해 벚꽃』, 문학 비평집 『소설 중독』, 『진정성 너머의 세계』, 『한국 소설 창작 방법 연구』, 『천년습작』 등이 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로 디지털스토리텔링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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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예스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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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파헤치고 새로운 영웅과 이상향을 탄생시킨 혁명적 유토피아 소설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문장가 허균이 남긴 최초의 한글 소설
완판 36장본, 경판 24장본, 영인본 수록
소설가 김탁환이 풀어 쓰고 백범영 화백이 삽화를 곁들인 21세기의 <홍길동전>
▶ <홍길동전>은 허균의 눈에 비친 조선 사회에 대한 예리한 비판과 새로운 사회를 향한 갈망, 그리고 율도국으로 대표되는 이상향에 대한 그리움 등이 병존하는 작품이다. 또한 <홍길동전>은 홍길동이라는 영웅의 출세만을 다루지 않고, 임진왜란 이후 산적해 있던 조선의 제반 문제를 폭넓게 다룬 사회소설이다. 적서 차별, 탐관오리의 횡포, 승려의 부패, 조정의 무능함 등이 적나라하게 담겼다. 홍길동은 이 문제들을 백성의 입장에서 비판하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홍길동이 만든 ‘활빈당(活貧黨)’이라는 이름 자체가 백성의 편에 서서 목적의식적으로 삶을 꾸려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김탁환,「작품 해설」 중에서)
“조선이 낳은 천재 중의 천재” 허균,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 그려낸 영웅과 유토피아
한글본과 한문본, 필사본과 판각본, 활자본을 거쳐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로 거듭 재탄생되고 있는 한국의 대표 고전소설
출간 11년 만에 200권을 돌파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00번으로 최초의 한글소설로 알려진 <홍길동전>이 출간되었다. “조선이 낳은 천재 중의 천재”로 불렸던 허균이 17세기경에 남긴 이 소설이, <혜초>, <리심>, <나, 황진이> 등 치밀한 사상사적 연구가 바탕이 된 작품들을 발표해 온 소설가 김탁환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났다. 완판 36장본, 경판 24장본 외에, 부록으로 완판 36장본의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영인본을 수록했다. 또한 용인대 회화과 교수이자 <춘향전>, <나, 황진이> 등의 삽화를 그린 바 있는 백범영 화백의 삽화 20여 점을 함께 실었다. 이로써 <춘향전>과 더불어 한국의 대표 고전소설로 꼽히는 <홍길동전>이 21세기의 감각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것이다.
저자 허균(許筠, 1569~1618)은 “조선 최고의 감식안을 자랑하는 시 비평가이자 시인”이었다. 젊은 시절에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중에 아내와 아들을 잃고 광기와 분노에 사로잡혀 방탕한 삶을 살기도 하였으나, 한편으로는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조선 조정을 대표하여 외국 사신을 접견하는 등 공직에 나아가기도 했다. 말년에는 북인 정권에 합류하여 여러 가지 개혁안을 내놓기도 하는데, 결국은 역모 혐의로 체포되어 처형당한다.
이런 삶의 행로를 보였던 허균이 남긴 <홍길동전>은 따라서 그의 세계관과 이상이 그대로 녹아 있는 작품으로 볼 수 있다. ‘서자로 태어나 천대를 받고 자라났으나 의적이 되어 탐관오리를 벌하고 백성들을 돕다가, 율도국이라는 나라를 세워 태평성대를 이룬다’는 흔히 알려진 플롯 안에는, 당시의 사회상과 함께 허균의 이상향이 녹아들어 있다. “홍길동이라는 영웅의 출세만을 다루지 않고, 임진왜란 이후 산적해 있던 조선의 제반 문제를 폭넓게 다룬 사회소설이다. 적서 차별, 탐관오리의 횡포, 승려의 부패, 조정의 무능함 등이 적나라하게 담겼다.”라고 김탁환은 작품 해설에서 지적한다.
<홍길동전>은 허균이 사망한 이후에도 꾸준히 다양한 형태로 거듭 출간되어 왔다. 한글본과 한문본, 필사본, 판각본을 거쳐 활자본까지,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은 작품이다. 1934년에는 최초로 영화화되었고(감독 김소봉), 신동우 화백이 1966부터 1969년까지 만화책(<풍운아 홍길동>)으로 발표한 작품이 1967년에는 다시 애니메이션(감독 신동헌)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이 작품은 한국 최초의 장편 컬러 애니메이션 영화로 기록되고 있다. 그 외에도 <홍길동전>은 TV 드라마, 연극 등 수없이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을 거듭해 왔다.
이 책을 풀어 옮긴 김탁환은 1999년 장편소설 <허균, 최후의 19일>을 쓰면서 허균에 관련된 수많은 사료를 수집, 검토하였다. 그 연구 과정에서 <홍길동전>에 관련된 방대한 자료를 읽고 분석하였다. 그중 판각본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학계에서 평가하고 있는 경판 24장본과, 길동에 대한 태몽이 화려하게 서술되고 진취적인 기상의 노래가 결말부에 삽입되어 있는 등 내용이 풍부하고 묘사가 다채로운 완판 36장본을 새로이 풀어 옮긴 것이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0번인 <춘향전>에서 아름다운 삽화로 이야기를 담아냈던 백범영 화백이 이번에는 진취적이고 용맹한 길동의 활약상을 그려내어, 장면 장면을 더욱 풍부하고 생생하게 연출해 주었다. |
| 출처 : 알라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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