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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스치는 바람 1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 1

이정명 지음
2012년 06월 23일 출간 정가 12,000원 페이지 292 Page

1권

연합군 최고사령부 법무국 검찰과의 미 공군 조종사 실종 사건 조사 · 7
프롤로그┃사라진 것들은 반딧불처럼 떠돈다 · 9

1부
방랑자로 왔으니 다시 방랑자로 떠나네 · 15
가슴에 맺혔다 주르륵 흘러내리는 것들 · 39
어느 운석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 슬픈 사람의 뒷모양 · 52
심문 · 68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 79
소년은 어떻게 군인이 되는가 · 90
음모 · 102
죽음의 재구성 · 115
한 대의 피아노와 그 적들 · 136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 159
문장은 어떻게 영혼을 구원하는가 · 186
고통이여! 너는 사랑하는 여인보다 다정하다 · 206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와 어디로 불려 가는 것일까 · 224
가자 가자 쫓기우는 사람처럼 가자 · 244
별 헤는 밤 · 279


2권

2부
절망은 어떻게 노래가 되는가 · 9
위생검열 · 18
책벌레의 사생활 · 37
사라진 책들의 노래 · 48
진실은 발자국을 남기지 않는다 · 66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 · 71
끝없이 침전하는 프로메테우스 · 96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 115
우리들의 사랑은 한낱 벙어리였다 · 133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프랜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 154
이 지나친 시련, 이 지나친 피로 · 179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 192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나 · 205
무서운 시간 · 227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 242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 246
미친 개들의 나날 · 259
또 한 줄의 참회록 · 283

에필로그┃후쿠오카 전범 수용소 전범 용의자 심문 기록 · 285
미 공군 B29 비행사 생체실험 관련 일본인 전범 처리에 관한 비밀문서 요지 · 292
윤동주 연표 · 294

출처 : 알라딘 
저:이정명
『바람의 화원』, 『악의 추억』을 쓴, 한국형 팩션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고구려와 비류백제의 역사를 비롯하여 역동적 개혁 군주 세종을 소재로 한 소설, 천재 화가 신윤복과 김홍도의 그림 속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 등 다양한 역사적 소개를 우리 감성에 맞게 써 내려가는 탁월한 능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잡지사와 신문사 기자로 여러 해 동안 일했다. 1999년 말 고구려와 비류백제의 역사를 소재로 한 러브로망인 첫 소설 『천년 후에』, 2001년 『해바라기』, 2002년 『마지막 소풍』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올랐다. 2006년 작품인 『뿌리 깊은 나무』는 5년간 공백기를 가진 저자의 작품으로 한국형 팩션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빠른 속도감과 소설적 재미, 그리고 뜨거운 시대 의식과 해박한 지적 탐구가 돋보이는 『뿌리 깊은 나무』는 ‘우리 역사를 소재로 한, 우리 감성에 맞는, 우리의 이야기’다. 저자는 대학 시절 한글의 신비로움과 역동적 개혁 군주 세종을 소재로 한 소설을 구상한 후 10년 넘게 1백여 점의 관련 서적과 논문 등 자료를 수집하고 30번 넘게 고쳐 쓴 끝에 이 소설을 완성했다. 한반도 역사상 가장 융성했던 세종 시대, 훈민정음 반포 전 7일간 경복궁에서 벌어지는 집현전 학사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소설이다. 2006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아침독서운동본부 추천도서로 선정되며 순수문학과 대중문학의 경계에서 뉴웨이브 문학의 기수가 되었다.

2008 SBS 드라마의 원작소설로 화제가 된 『바람의 화원』은 『뿌리 깊은 나무』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한층 견고해진 스토리와 치밀한 구성력을 보여준다. 조선 후기 화단을 이끈 두 명의 천재 화가 신윤복과 김홍도의 그림 속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그들의 삶과 예술, 그리고 사랑을 소름끼치도록 생생하게 그려낸다.

기묘한 연쇄살인을 쫓는 스릴러이면서 인간의 내면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심리소설 『악의 추억』은 기존의 팩션 스타일에서 벗어나 안개에 싸인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선과 악, 사랑과 증오, 욕망과 의심 등 인간 심리의 내면을 통찰한다. 강한 흡입력과 빠른 전개, 섬세한 문장과 개성넘치는 캐릭터, 흥미진진한 퍼즐과 치밀한 구성, 충격적인 결말과 반전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작가의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주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출처 : 예스24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으로 한국형 팩션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작가 이정명이 이번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전쟁과 문학을 이야기한다. 일본 후쿠오카 수용소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미스터리한 구성 속에 잔인한 전쟁도 결코 죽이지 못한 아름다운 문장과 가슴 뭉클한 휴머니티를 특유의 감성적인 필체로 그려냈다.소설은 윤동주의 시를 불태운 한 일본인 검열관의 의문의 죽음으로 시작된다. 후쿠오카 수용소의 검열관으로 부임한 '나'가 '스기야마 도잔'이라는 전임 검열관이자 간수의 살인사건을 파헤쳐 나가면서, 악마라 불린 한 사나이가 죄수 645번(윤동주)의 문장의 세례를 받고 어떻게 점차 변절자가 되어갔는지, 잔인하고 폭력적인 수용소에서 시와 순수를 지키기 위해 그가 썼던 악마의 가면과 위악적 삶을 들추어간다. 그런 가운데 죄수 의료 시술이라는 이름 아래 자행되고 있는 생체실험, 사라진 금괴를 찾고자 죄수를 빼돌리는 수용소 내부의 비리를 캐내면서, 야수의 가면 속에 숨은 순수한 영혼과 고상한 미소 뒤에 숨은 타락한 영혼을 대조적으로 그려 낸다.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써 폭력의 시대를 방치한 전범자이자 글 살해자(검열관)라는 반성적 지각으로 잔인한 시대, 영혼을 구원하는 한 줄 문장의 위력과 순수를 성찰한다. 참혹한 전쟁 속에 좌절하고 꿈꾸는 인간 윤동주를 만나는 기쁨과 함께 '시인은 죽었지만 시는 영원히 살아남는다'는 것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출처 : 알라딘 
9788956606187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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