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DxD 15 - 양지 바른 곳의 다크나이트, Novel Engine

1권
악마와 부하 생활을 시작합니다!
“기세와 번뇌만으로 보내드리는 학원 러브코미디 배틀 판타지, 개막!”
나 효도 잇세이는 나이 = 여친 없는 기간인 고교 2학년생. 그런 내게 여친이 생겼다! 친구들이여, 미안하다. 난 한 발 먼저 어른의 계단을 오르마! ――하고 좋아했는데, 왜 그 여친이 날 죽이려는 거지?!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이 세상에는 하느님도 부처님도 없는 건가?!
그런 날 구해준 것이 학교 제일의 미소녀 리아스 그레모리 선배. 그리고 하느님도 부처님도 아니라 악마라는 그녀의 입에서 밝혀지는 충격적인 사실.
“넌 악마로 전생했어. 날 위해 일하도록 하렴!”
하급악마가 된 내 부하 생활은 선배의 가슴과 상에 낚여 이렇게 막을 열게 되었다.

2권
필살, 드레스 브레이크! 작렬!!!
“기세와 번뇌만으로 보내드리는 학원 러브코미디 배틀 판타지, 폭주!”
통칭 잇세인 나 효도 잇세이는 부하 악마. 오늘도 훌륭한 악마가 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훈련 중이다. 하지만 요즘 내 주인님인 리아스 그레모리 부장님의 분위기가 이상한 것이 조금 마음에 걸린다.
그런 와중 그런 부장님의 약혼자라며 라이저 피닉스가 나타난다. 귀족에 잘생기고, 덤으로 부하는 모두 여자애들로만 이룬 하렘 상태. 젠장, 부럽――용서할 수 없다! 부장님도 녀석과의 결혼을 싫어하는 모양이고…….
좋았어! 부장님의 결혼을 걸고 레이팅 게임을 시작하자!
“죽어라, 핸섬가이! 리아스 부장의 ××은 내 것이다!”

3권
“성검 - 엑스칼리버를 부숴라!”
나 효도 잇세이는 지금 맹렬하게 행복을 실감하는 중이다. 미소녀 아시아에 이어 동경하는 리아스 부장님까지 우리 집에서 살게 됐거든! 비바, 동거! 비바, 핑크빛 라이프!!
그런 가운데 바티칸에서 온 사자가 “성검 엑스칼리버가 도둑맞아 이 마을에 와 있으나, 너희는 일절 손을 대지 마라”――하고 요청해왔다. 부장님은 움직이지 말라고 하셨지만 왠지 석연치 않아. 게다가 키바의 분위기도 왠지 이상하고……. 아무래도 수상한데. 이렇게 된 이상 내가 나서보실까!
우정과 열혈, 그리고 굉장한 번뇌로 선사하는 학원 러브코미디 배틀 판타지 망상 질주!

4권
“우정과 열혈과 남자라면 당연한 번뇌로 선사하는 학원 러브코미디 배틀 판타지, 갈팡질팡 질주 중!”
해냈습니다! 저 효도 잇세이에게 두 번째 후배가 생겼다고요!
리아스 부장님은 마왕 서젝스 님의 명령으로 다른 한 명의 비숍의 봉인을 풀기로 하였다. 그게 바로 능력 탓에 왕 히키코모리가 되어버린 1학년생 개스퍼. 나는 녀석의 교육 담당을 명받아, 개스퍼의 사회복귀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게 되었다!
그런 와중 쿠오우 학원에서는 수업 참관을 빙자하여 서로를 적대하는 3대 세력의 <정상회담>이 개최되게 되었다. 이 작은 학교에 대천사, 마왕, 타천사가 모두 모이다니. 이거 무사히 끝날 것 같지 않은걸.

5권
“열혈과 서바이벌 정신과 근육과 번뇌로 보내드리는
학원 러브코미디 배틀 판타지 질주!”
여름! 효도 잇세이, 인생에서 한 번밖에 없는 고2의 여름방학입니다!
악우들과의 약속도 내팽개치고 도착했습니다, <명계>에!
부장님이나 아시아, 그리고 다른 여자 부원들과 부끄럽고 기쁜 여름방학! ――이 기다리고 있어야 했는데…… 난 왜 이런 산속에서 드래곤에게 뒤쫓겨서 다 죽어가는 거지?!
뇌리에 떠오르는 주마등. 그러고 보니 코네코의 분위기가 이상했지. 마음에 걸리는데. 하고 생각했더니 당사자인 코네코가 쓰러지질 않나, 고양이 귀가 생기질 않나. 대체 어떻게 되는 거야, 내 여름방학!

6권
“사랑과 열혈, 그리고 역시나 번뇌 듬뿍 보내드리는
학원 러브코미디 배틀 판타지 질주!”
2학기입니다. 미인 전학생, 그리고 체육대회입니다!
――하지만 나 효도 잇세이는 그런 것을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아시아에게 청혼한 놈이 나타났거든. 상급악마 디오드라 아스타로트. 현 마왕 바알제붑 가문 출신 집안이다.
아무리 얼굴이 잘나고 가문이 잘나도, 난 절대로 인정하지 않아. 게다가 아시아를 레이팅 게임의 상품으로 내거는 놈이라니! 잇세의 피가 분노로 들끓는다!
“우리 아시아를 울리지 마라아아아아아아아아!”

7권
잇세 군은 내일 제 애인이에요.
“왠지 분위기가 이상한 아케노 선배에게 불안을 느끼면서도, 역시나 번뇌 듬뿍 보내드리는 학원 러브코미디 배틀 판타지 폭주!”
그레모리 권속에게 북구의 주신 오딘이 방문했다. 일본의 신들과 회담이 있다는 모양이다. 하지만 그게 거슬린 악신 로키가 오딘 할배의 목숨을 노리는데! 거기서 우리가 호위를 맡게 되고…… 또다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안아주세요.”
하, 한밤중의 습격입니다! 귓가에서 속삭이는 아케노 선배의 믿을 수 없는 말에 한순간 머릿속이 새하얗게――.
젖룡제, 효도 잇세이에게 엄청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요!

8권
“그레모리 권속들의 유쾌한 일상을 그린 숏 스토리가 듬뿍. 학원 러브코미디 배틀(＋에로) 판타지 쾌속질주!”
나 효도 잇세이는 눈앞에 펼쳐진 부장님의 가슴에 곤혹스러워 하는 중이다.
“내 가슴, 만져볼래?”
회심의 한 마디가 나왔다아아아아아아아!
여자에게 듣고 싶은 대사 랭킹 상위의 속삭임에 머릿속이 온통 핑크빛으로 물든 내게, 부장님이 생긋 웃으며 말했다.
“대신 계약을 하나 따오렴.”
부장님의 가슴을 만지기 위해 악마의 업무를 개시하는 나. 그리고 내가 소환되어 도착한 곳에는 무사 갑옷을 입은 여자 유학생이?!

9권
“학원 러브코미디 배틀(＋에로) 판타지, 이번에는 수학여행입니다!”
교토입니다. 수학여행이죠! 베개 싸움에 소등 후 고백 대회. 정말 기대됩니다. 물론 여탕 엿보기도 빼놓을 수 없죠. 이건 예의라고요!
아, 그래. 교토에는 여우 귀와 꼬리를 단 여자애도 필수!
――그렇게 저 효도 잇세이는 일대 이벤트에 들떠 있었습지요.
어럽쇼? 마지막에 이상한 거…… 섞여 있지 않았나?
“어머님을 돌려받겠다!”
갑자기 우리를 덮친 요괴 군단. 뭔가 사실무근의 오해를 산 모양인데……. 아무래도 <카오스 브리게이드>가 얽혀 있는 모양. 젠장, 모처럼 온 수학여행이 점점 살벌하게 변해가잖아!

10권
첫 싸움. 첫 공식전!
“학원 러브코미디 배틀 판타지, 혹시 이번엔 무지 시리어스?!”
젖룡제로 불리는 저, 잇세이입니다. 우리 오컬트 연구부는 지금 학교축제 준비에 뒤쫓기고 있지요. 사실 그 전에 사이라오그 씨네랑 레이팅 게임도 해야 해서 정말로 무지 바쁩니다. 그런 가운데 부장님의 분위기가 좀 이상한데……인가 싶더니――한밤중 사우나에서 어머나 알몸으로 조우!
“여기서 네가 날 밀어 넘어뜨린다면, 어떻게 될까?”
우오오오, 그게 참말이십니까! 굿 바이, 푸릇한 봄이여. 난 어른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겠다! ――인가 싶었더니, 이번엔 갑자기 부장님이 화를 내셨다. 내가 잘못한 거야? 영문을 모르겠어~!

11권
“악마 만점인 학원 러브코미디 배틀 판타지, 이번에도 대체 무슨 일이야? 라는 느낌으로 초 하드하게 초 진지한 내용?!”
잇세입니다. 사건이에요! 젖룡제인 제게 중급악마 승급 시험 이야기가 왔지 뭡니까. 하지만 운도 없게 기말시험이 코앞. 이 더블 시험 상황에 제 머리는 펑크 직전. 하지만 시험에 합격하면 제 하렘에 한 걸음 전진할 기회……. 이렇게 된 이상 어디 한 번 해보자 이거야!
하고 결의하자, 아자젤 선생님이 저희 집에 어떤 인물을 초대하고 싶다고 요청을.
“오랜만이군, 드래이그.”
다음 날, 우리 집을 방문한 인물. 그 인물의 모습에 우리는 전율하는데?!

12권
“악마 학원 러브코미디 배틀 판타지는, 대체 어디로 향하는 것일까?”
명계는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 느닷없이 출현한 초거대 몬스터 무리가 각 중요시설 및 도시로 진격을 개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팀의 기둥이던 잇세 군을 잃은 그레모리 권속은 모두 만신창이. 다들 필사적으로 슬픔과 싸우고 있다.
나 키바 유우토는 그저 입술을 악물 수밖에 없었다. 잇세 군, 네 용기를 조금이라도 내게 나누어줘.
게다가 최악의 전개로, 혼란을 틈타 『카오스 브리게이드』의 영웅파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괜찮아. 찌찌 드래곤이 나타나서 쓰러뜨려줄 거야!”
이런 최대의 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가 목격한 것은!?

13권
특별 외전 오피스 편 +일본 BD특전판 어나더 커버 + 표지 일러스트 아코디언 카드 +일러스트 책갈피
팬들의 바람을 모두 모은 호화사양 특별판 등장!!

“악마스러운 학원 러브코미디 배틀 판타지, 팍팍 나갑니다!”
안녕하세요, 본명 효도 잇세이, 통칭 적룡제 잇세입니다. 해냈어요! 평소의 노력을 인정받아 마왕 세라포르 레비아탄 님께 지명 의뢰를 받았지 뭡니까!
의뢰 내용은 특촬영화 『매지컬☆레비아땅』 출연?
“악마의 원수 붉은 용제! 이 마법소녀 레비아땅이 없애줄거야!”
……뭐야, 이거?!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마물, 빔, 폭발까지 모두 진짜잖아! 죽일 셈이야?!
각종 상황에 현기증이. 나는 오늘도 위기상황!!

14권
새로운 장에 들어서서 더욱 가속하는 학원 배틀 코미디
“악마 만점 학원 러브코미디 배틀 판타지. 용기여, 오라!”
“처, 처음이니까, 부, 부드럽게 부탁드릴게요…….”
나 효도 잇세이는 완전히 혼란에 빠졌다. 왜냐고? 알몸인 아케노 선배가 옆에 누워 있었으니까――.
무슨 일입니까!? 무슨 일이 일어나려는 겁니까요!?
명계에서 돌아온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오랜만에 느끼는 느긋한 일상. 그저 그 일상은 곧바로 무너지지만…….
수수께끼의 집단이 학원을 습격했기 때문이다.
이 녀석들은 대체 뭐야!! 킹인 리아스가 자리에 없는 지금 그레모리 권속은 어떻게 해야 하지!?

15권
“악마 만점 학원 러브코미디 배틀 판타지. 그대는 타인과의 《유대》를 느껴보았는가?”
“적룡제찌~잉♪ 무지 지쳤으니까 위로해줘~.”
쿠로카가 느닷없이 나 효도 잇세이에게 안기더니, 내 뺨에 자신의 뺨을 대고 문질렀다.
수수께끼의 집단이 쿠오우 학원을 습격하고 며칠 후, 난 레이벨과 함께 방에서 진지하게 계약 상대가 될 마법사를 고르고 있었을 텐데……. 깨닫고 보니까 평소의 느긋하고 태평하고 소란스러운 일상이.
그런 가운데 아케노 선배가 리아스와 만났던 시절의 일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괴롭고 애절하지만 마음 따뜻한 두 사람의 유대를 알려주는 이야기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