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hols의 가족치료 이론과 실제 - 제6판

가족치료 분야가 심리상담 분야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기간은 그리 길지 않다. 그러나 이제 가족치료를 모르고 상담을 한다는 것은 한 눈을 감고 길을 걷는 것과 같다.
이 책은 두 눈을 뜨고 제대로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안내서이다. 그러나 단순한 안내서가 아니라 기본 개념, 역사, 치료 과정, 윤리, 그리고 실제로 적용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특히 가족치료 최근의 발전과 각 학파의 현재 위치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가족치료를 처음 배우는 사람이라도 가족치료 전반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갖게 해준다. 이렇게 교과서를 포괄적이면서 독창적인 완결판으로 쓴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이 어려운 작업을 창조적으로 해준 마이클에게 이 분야의 동료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