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학 - 제3판

저:이준구
1968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하였다. 졸업 후 외국계 은행에 들어가 잠깐 일하다가, 1976년 8월 프린스턴대학으로 유학을 갔다. 석사와 박사학위를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취득하고 State University of New York(Albany)에서 1980년 9월부터 1984년 2월까지 조교수로 재직하였다. 1984년 3월부터 지금까지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경제학원론, 미시경제이론, 재정학 등의 강의를 하고 있으며, 『경제학원론』 등 다수의 경제학 교과서를 저술하였다. 최근 한국 사회의 이슈였던 대운하사업, 종합부동산세 개편, 한미 FTA, 주택정책, 경기부양책, 교육개혁 등을 경제학자의 눈으로 날카롭게 통찰한 결과를 수록한 『쿠오바디스 한국경제』와 인간의 경제행위 뒤에 숨겨진 심리를 연구한 『36.5℃ 인간의 경제학』이 있다.

'경제학의 기본개념과 이론들을 좀 더 쉽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하며 경제학자보다는 경제학 교육자로서의 모습에 의미를 두고 있다. 그의 홈페이지에는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학생들의 모습에 대한 애정어린 쓴소리에서부터 경제학 질문에 대한 답변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경제학자이자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이준구 교수를 만나볼 수 있다. 취미로는 테니스와 꽃 기르기, 사진찍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