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5~6학년 |
이생규장전 |
|
|
|
|
|
2004년 06월 03일 출간 |
정가 8,500원 |
페이지 120 Page |
|
|
|
|
 |
|
|
이생규장전
버들가지 담장을 넘어서
죽어서라도 낭군을 따르리라
승냥이와 이리의 밥이 될지언정
이승의 남은 인연 저승에서 이으리다
옥영전
산들바람 불어와 하얀 꽃잎 떨어지네
뜩에 드리운 꽃 그림자 바람에 날리네
살아 있으면 꼭 만날 거야
차라리 이 땅을 떠나리라
낭군의 피리 소리에 달도 들으려 내려오고
내 아들, 얼굴 좀 다시 보자
살아 못 간다면 죽어 내 넋이라도
제물이 필요하면 이 몸을 잡아가시고
어미의 살을 베어 먹더라도
해설 : 운명을 만들어 간 여인, 최랑과 옥영 |
| 출처 : 알라딘 |
|
글:백승남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지만, 깊은 산속 작은 마을을 좋아하고 우리 가락, 우리 소리, 우리 이야기를 좋아한다. 아픈 마음 어루만지는 이야기, 힘없고 모자란 이를 품어 주는 이야기, 삶에 대한 통찰력과 지혜를 일깨우는 옛이야기가 참 힘이 세다 생각하고 있다. 이 땅의 어린이들이 우리 옛이야기를 자주 만나는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 그동안 다시 쓴 옛이야기 책으로 『이생규장전』『영혼의 수호신 바리공주』가 있고, 『반지엄마』 『늑대왕 핫산』 같은 동화책과 청소년소설 『어느 날, 신이 내게 왔다』 『루케미아, 루미』를 썼다.
그림:한성옥 그림책 작가, 아트디렉터 등 시간 언어로 소통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미국 F.I.T.와 School of Visual Art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였다. 미국에서 출간한 그림책 『시인과 여우』『황부자와 황금 돼지』는 미국 초등학교 교재로 선정되었다. 『시인과 여우』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도 올랐다. 이르마·제임스 블랙 상 명예상,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뉴욕 일러스트레이터 협회상, 한국어린이도서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작품으로 『행복한 우리 가족』『나의 사직동』『수염 할아버지』『우렁 각시』『시인과 요술 조약돌』『아주 특별한 요리책』, 『기분이 좋아요』 등이 있다.
|
| 출처 : 예스24 |
|
한겨레 옛이야기 고전소설편으로 김시습의 가운데 한 편인 '이생규장전'과 조위한의 '최척전'을 바탕으로 쓴 '옥영전'을 함께 실었다.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 두 여인 최랑과 옥영에 초점을 맞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걸맞도록 새롭게 엮었다.
'이생규장전'은 이생과 최랑의 죽음을 뛰어넘는 영원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 고려시대 공민왕 때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주인공 최랑이 도적의 손에 목숨을 잃은 후 남편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에 이승으로 다시 건너와 못다 이룬 사랑을 완성하는 놀랍고도 슬픈 이야기이다. 다소 생소하고 낯설지만 시로써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았던 조상들의 풍류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옥영전'도 마찬가지 임진왜란, 정유재란 같은 전쟁을 겪으면서 중국으로, 만주로 일본으로 갈가리 흩어진 가족들을 다시 끌어모아 재회의 기쁨을 누린다. '이생규장전'의 적극적 최랑의 모습처럼 '옥영'도 꺾이지 않는 강인함을 보여준다. |
| 출처 : 알라딘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