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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 - 미국 인디언 멸망사
국내도서 > 역사 > 테마로 보는 역사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 - 미국 인디언 멸망사

디 브라운 지음, 최준석 옮김
2011년 02월 24일 출간 정가 20,000원 페이지 591 Page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1 그들의 태도는 예절 바르고 훌륭하다
2 나바호족의 긴 행군
3 작은까마귀 전쟁
4 샤이엔족아! 싸움이 임박했다
5 파우더 강 침입
6 붉은구름, 승리하다
7 좋은 인디언은 죽은 인디언이다
8 작은아버지 도네호가와
9 코치스와 아파치 게릴라
10 캡틴 잭의 시련
11 들소 구출 전쟁
12 검은언덕 사수전
13 네즈페르세족의 탈주
14 샤이엔족의 엑소더스
15 선곰, 사람이 되다
16 유트족도 가라!
17 아파치 추장의 최후
18 망령의춤
19 운디드니

옮긴이 후기

출처 : 알라딘 
저:디 브라운
1928년 2월 28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앨버타에서 태어나 2002년 12월에 사망했다. 미국 남서부의 유전지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본명은 도리스 알렉산더 브라운(Dorris Alexander Brown). 1928년 아칸소 주립교대에 입학해 역사를 전공했으며, 1931년 졸업했다. 공황기에 워싱턴으로 이주, 도서관 사서로 일하며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1935년 도서관학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1942년에 소설 《현수막을 높이 흔들라Wave High The Banner》를 출간하며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일리노이 대학에서 도서관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72년 은퇴할 때까지 같은 대학교 농대 도서관에서 사서로 재직하면서 여가시간에 작품활동을 했다.

소수 헌신적 독자들의 호의적인 평가와 사랑을 받기는 했지만 그가 초기에 펴낸 책들에 대한 일반 대중의 반응은 미온적이었다. 베스트셀러가 아닌 것은 확실했다. 그러다 1970년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가 세상에 나왔다. 그때까지 출판사의 어느 누구도 그런 상황에 대비한 적 없었고, 심지어 저자를 직접 만나본 편집자도 없었다. 이 비상한 원고를 읽고 감동한 홍보담당자가 저자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이 인디언이냐고 물었을 정도다. 한 편집자의 평가처럼 “그는 태생적으로 신사였지만” 뉴욕 문학계와 한 발 떨어져 거의 대부분 혼자 지냈다.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에다 괴팍하지만 가식적이지 않고, 사랑스럽고, 곰 같은 이 남자는 방학 동안 남북전쟁의 전장을 샅샅이 찾아다니며 자료를 수집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언더우드 타자기로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쳐냈다(급진 러다이트주의자였던 그는 1998년 자신의 마지막 소설에 이러한 헌사를 썼다.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수동식 타자기와 아직도 그 물건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일생 동안 25권 이상의 책을 썼는데 대부분 미국 서부의 역사를 다룬 논픽션이다. 그중 여러 해에 걸쳐 수집한 회의 기록과 인디언들의 구술을 인용해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기술한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로 기록문학의 한 본보기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처 : 예스24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인디언 기록문학,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
진보 지식인들의 무수한 양심선언을 이끌어낸 문제작의 부활!


1860년에서 1890년대까지 서부개척기의 미국은 황금과 마차와 총잡이의 시절이었다. 인디언들은 땅을 소유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었고, 그들의 땅으로 들어온 백인들은 황금을 위해 땅을 반드시 차지해야 했다. “신은 진정 우리에게 축복을 내렸다. 황금은 여기 우리의 발치에 널려 있어 그저 주워 담기만 하면 된다”고 했던 미군 소령의 말이 당시 백인들의 신념을 대변한다. 땅을 빼앗기 위해 워싱턴의 정책입안자들은 ‘명백한 운명’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다. ‘명백한 운명’이란 유럽인과 그 후손들이 신대륙을 다스리도록 운명 지어져 있으며, 지배민족으로서 당연히 인디언의 땅과 삼림과 광산을 모두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인디언들은 ‘백인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양도 서류에 백인 식으로 서명을 했다. 백인들이 땅 값으로 건넨 것은 인디언들이 신기해하는 ‘구슬 몇 개’가 전부였다. 그 후 30년간 인디언들의 씨를 말릴 때까지, 백인들은 계속 거짓말로 땅을 차지했고, 꾸준히 백인의 말을 믿었던 인디언들은 결국 멸족당한다.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는 백인들의 끝없는 탐욕이 일으킨 인디언 학살전쟁에서 마누엘리토, 붉은구름, 검은주전자, 앉은소, 매부리코, 작은까마귀, 조셉, 제로니모 등 진정한 평화주의자이자 자연보호주의자였던 인디언 전사들이 부족들을 구하기 위해 치렀던 수많은 투쟁을 다룬 기록문학이다. “백인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이 지역의 어느 곳에도 정착할 수 없으며 어느 부분도 점유할 수 없다. 또한 인디언의 동의 없이는 이 지역을 통행할 수 없다(1868년 조약)”고 했지만 지켜지지 않은 수없이 파기된 조약에 관한 이야기가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인디언의 언어와 구술을 최대한 살려 인디언의 입장에서 서부개척시대를 다시 돌아본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니는 책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가 한국에서 다시 빛을 보게 됐다. 2002년 저자가 사망한 후 유명한 소설가 햄프턴 사이즈의 헌사가 실린 개정판을 번역했다.
2011년에 돌아보는 ‘운디드니’ 역사 현장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지닐까?
“우리는 위대한 정령이 만물을 만든 그대로 놓아두지만, 백인들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강이든 산이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꿔버린다”는 네즈페르세족 추장 조셉의 한탄과, 어딜 가나 졸졸 따라다니는 남루한 백인 아이들에게 자기가 번 돈을 거의 다 나눠주면서 왜 백인들이 가난한 동족을 버려두는지 이해할 수 없었던 ‘앉은소’가 갸우뚱거리며 “백인들은 뭐든 다 만들어내면서도 그걸 어떻게 나눠야 하는지는 전혀 모르는군”이라고 했던 말에 강과 산을 마음대로 바꾸고, 이웃들이 조용히 굶어죽어 가는데도 아랑곳하지 않는 2011년 우리의 모습이 오버랜된다.
햄프턴 사이즈의 말대로 베트남전쟁 당시 미국인의 현관 문 앞에 도착한 이 책이 기만과 날조로 점철된 미국의 창조신화를 다시 보게 했다면, 한 세기가 훨씬 지난 지금 그의 유산은 2011년 한국사회의 가장 뼈아픈 지점을 적나라하게 들추어 보여준다. 자신들의 의지와 무관하게 아메리카에서 사라진 인디언들이 우리에게 건넨 메시지는 여전히 유용하면서도, 더욱 강력해졌다.

추천의 글>

한 역사학자가 말했듯이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는 책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사건이었다. 지금까지 거의 500만 부가 팔렸고 전세계 십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러나 이 책의 외적인 성공으로 국민들의 정체성에 가해진 고압의 충격을 전부 설명할 순 없다. 그야말로 디 브라운은 회초리를 들었고, 기만과 날조로 점철된 미국 창조신화의 전모가 태양 아래 드러났다. 레이철 카슨의 《침묵의 봄》이 현대 환경운동에 불을 지폈다면,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는 같은 방식으로 아메리카 토착민에 대한 약탈행위의 진상을 일반 대중에게 알렸다. 1970년대 초에 디 브라운은 한 신문기자에게 이렇게 이야기했다. “무엇보다 내가 놀랐던 것은 인디언들이 얼마나 많은 백인들을 거듭 되풀이해 믿었던가 하는 점이다. 그들의 신뢰는 경이로울 정도였다. 그들은 어느 누구라도 거짓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전혀 믿지 못하는 듯했다.”
혹자는 디 브라운의 책이 수정주의적이라지만, 정말이지 수정할 필요가 있는 것들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가! 저 낭만적인 무성영화 필름 속의 인디언이 진짜 인디언이 아니라는 사실을 고통스럽게 인식할 수 있게 된 것에 우리는 디 브라운에게 가없는 빚을 졌다. 한 세기가 훨씬 지난 지금껏 그의 유산이 우리 모두를 감싸고 있다. _햄프턴 사이즈(소설가)

<인디언 추장들의 육성>

“백인들은 걸핏하면 우리 고유의 생활을 버리고 자기네처럼 살게 만들려고 한다. 농사를 지으라느니, 열심히 일하라느니. 인디언들은 그런 걸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고 알고 싶지도 않았다. …우리가 백인들에게 인디언처럼 살라고 했더라면 그들도 반발했을 것이다. 왜 바꿔 생각하지 못하는가?” (샌티 수우족의 큰독수리)

“내가 바라지도, 요구하지도 않은 일들이 이 땅에서 수없이 벌어졌다. 백인들은 우리 땅을 가로질러 갔다. …백인들이 휩쓸고 지나간 뒤에는 핏자국밖에 남은 게 없다.” (오글라라 수우족의 붉은구름)

“나도 하나의 사람일 뿐이다. 나는 부족의 목소리이다. 그들의 마음을 나는 말한다. 나는 더 이상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당신들은 나에게 백인의 권리를 거부한다. 내 피부는 붉지만 심장은 백인과 똑같다.” (모도크족의 킨트푸애시)

“부당한 일을 수없이 당했지만 그래도 나는 희망만은 버리지 않고 있다. 나에게는 두 마음이 없다. 우리는 다시 화친을 맺으려 하고 있다. 나는 친구들의 충고를 따르기는 하겠지만 치욕스러운 심정은 이 땅을 덮고도 남는다. 한때 나는 끝까지 백인의 친구로 남은 유일한 인디언이라고 자부했지만 백인들이 몰려와 우리 처소를 뒤엎고 말과 모든 재산을 빼앗아갔으니 이제는 더 이상 백인을 믿기 어렵게 되었다.” (남부 샤이엔족의 검은주전자)

“자유롭게 태어난 사람이 우리에 갇혀 아무 데나 가고 싶은데 갈 수 있는 자유를 빼앗기고서 만족하기를 바란다면 강물이 거꾸로 흐르기를 바라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네즈페르세족의 조셉 추장)

“이 전쟁은 우리 땅을 아무런 대가도 치르지 않고 거저 뺏으려 쳐들어온 자들, 이 땅에서 수없이 못된 짓을 저지른 큰아버지의 자식들이 일으킨 전쟁이다. …우리가 바란 것은 다만 내 땅에서 평화롭게 살며 우리 부족의 행복과 안정을 지키는 것뿐이었지만 큰아버지는 우리를 죽이는 것에만 눈이 벌게진 군인들로 이 땅을 가득 채웠다.” (브룰레 수우족의 점박이꼬리)

“오래전에 이 땅은 우리 아버지들의 땅이었다. 그러나 강에 가보면 강둑에 미군들의 진지가 보인다. 미군은 내 나무를 자르고 내 들소를 죽이고 있다. 그런 것을 볼 때마다 내 가슴은 터질 것 같다. …백인은 먹지도 않으면서 들짐승을 부질없이 죽일 만큼 철부지가 되었나. 우리 홍인종이 들짐승을 죽일 때는 굶어죽지 않으려고 부득이 죽이는 것이다.“ (카이오와족의 사탄타)

“당신들은 집을 지어주고 보건소를 만들어줄 테니 주거지역으로 들어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그런 것들을 원치 않는다. 나는 바람이 거칠 것 없이 불어오고 햇빛을 가리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는 평원에서 태어났다. 그곳은 울타리도 없고 모든 것이 자유롭게 숨 쉬는 곳이다. 벽 안에 갇혀서 죽기보다는 거기서 죽고 싶다.” (얌파리카 코만치족의 열마리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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