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최재천 63년 전남 해남 출생으로 87년에 29회 사법고시 합격을 했다. 원통에서 군법무관으로 근무하고 1993년부터 의료소송과 청소년 문제에 대한 소송을 전문으로 하였다. '민변'의 교육위원장을 역임하고, 2004년 17대 국회위원으로 당선되어 법제사법위원회 등의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였다. 17대 대선에서 정동영 후보의 대변인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법무법인 한강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치, 외교,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을 오마이뉴스 등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최재천의 솥단지 정치』, 『최재천의 여의도 일기』, 『한국외교의 새로운 희망과 도전』, 『끝나지 않은 518』, 『담배와의 전쟁』등이 있다.
저:박재동 미술교사출신의 시사만화 작가 경력을 가진 애니메이터. 1953년 경상남도 울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휘문고, 중경고 등에서 미술교사 생활을 했다. 1980년대 후반 우리나라가 전반적인 민주화 추세로 진전될 때 한겨레신문의 1칸 만평작가로 데뷔, 직선적이면서도 호쾌한 시사풍자만화의 전범典範을 보여준 주인공. 그가 한겨레신문을 통해 8년여 선보인 ‘한겨레 그림판’은 1980년대 후반 신문시사만화의 한 방향을 제시한 수작秀作으로 평가할 만하다. 그러나 아쉽게도 박 화백은 8년간 연재한 한겨레신문사를 퇴직, 지금은 애니메이션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한겨레 그림판 은 지금도 많은 독자들이 기억하고 있는 ‘90년대 명작 시사만화’였다.
그 외에 장편애니메이션 영화 '오돌또기', '별별이야기', '사람이 되어라'의 감독을 맡았으며, 우리만화 발전을 위한 연대모임의 회장을 역임했다. MBC 뉴스데스크 '박재동의 TV만평'을 감독하기도 했다. '제4회 민주 언론상'과 '제1회 한겨레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교수로 재직하며, 시사만화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환상의 콤비,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목 긴 사나이』, 『제억 공화국』, 『만화 내사랑』, 『한국 만화의 선구자들』, 『악! 법이라고?』, 『똥깅이』,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외 다수가 있다.
저:엄기호 1971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연세대 사회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마쳤고, 한동안 현장과 바깥을 '싸'돌아다녔으며, 연세대 문화학과 박사과정에 있다. 2001년부터 3년간 필리핀에 사무실을 둔 국제가톨릭학생운동 아시아·태평양사무국에서 일했다. 월러스틴의 말처럼 "지역적이며 동시에 지구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다. 2004년부터 '국제연대 코디네이터'라는 직업을 스스로 개발·성장시켜 왔다.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만들어낸 패배주의와 냉소주의와 싸울 때 어떻게 희망의 자리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우리 사회에 정직한 언어로 전달하는 데 얼마간 책임과 소명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고담준론이 되어버린 신자유주의, 세계화, 교육 같은 말들을 현장에서 성찰한 이야기로 바꾸어 '낮게 더 낮게, 쉽게 더 쉽게' 전달하려고 애쓰는 인문학자이기도하다.
최신작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또한 지난 2년간 덕성여대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학생들과 함께 쓰고 토론하고 강의한 내용이다. 즉 지금의 대학생들이 세상, 즉 정치와 경제, 가족과 연애, 돈과 소비, 때로는 생명에 대해 어떻게 경험하고 어떤 언어로 바라보고 있는지를 공유한 지적 대화의 기록이다. 이것은 이들에 대한 이야기일 뿐 아니라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시대, '우리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하자' 글로벌학교 팀장, 우리신학연구소 연구위원, 인권연구소 '창'의 연구활동가로 일했거나 지금도 하고 있다. 『포르노, All Boys Do It』(공저, 우리교육, 2000), 『닥쳐라, 세계화!』 등의 저서가 있다. 지금은 한국사회의 오래된 공동체에 관한 이야기, 여성이 여성으로 '호명'되고 '생성'되는 과정에 관한 이야기, 인권의 새로운 쟁점에 대한 이야기, 신자유주의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페다고지 등 앞으로의 작업리스트 앞에서 머리를 쥐어뜯으며, 한편 행복해하고 있다.
저:조희연 1956년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남가주대학교(USC)에서 한국학 객원교수와 영국 랑카스터대학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에서 교환교수를 지냈고, 비판사회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학술단체협의회 공동대표이며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겸 NGO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성공회대학교 통합대학원장과 민주주의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Inter-Asia Cultrual Studies : Movement(Routledge 발행)의 편집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1988년 22개 진보적 인문사회과학연구단체의 연합체인 학술단체협의회 창립에 적극 참여했으며, 1994년 박원순 변호사와 함께 참여연대 창립에 주도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1999년 이재정 성공회대 당시 총장(전 통일부 장관)과 함께, 시민운동가 재교육기관인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을 설립하고 2007년 아시아 사회운동가 재교육과정으로서의 MAINS(아시아비정부기구학과정), 민주주의연구소, 민주자료관, 인권평화연구소, 아시아NGO정보센터, 민주사회정책연구원 등을 설립하는 등 현재 성공회대학교의 진보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2003년 '문화일보' 여론조사에서 "대표적인 진보적 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같은 해 '시사저널'이 시민운동가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사회에 대한 냉철한 시각으로 진보적인 시각에서 정치와 사회를 분석하며, 그러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연구하는 지식인이다. 참여연대의 창단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한국사회과학연구소 회원 겸 연구기획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80년대 사회구성체 논쟁 이후로 사그러든 한국의 지식사회에 한국사회의 성격에 대한 논쟁, 최장집, 임지헌 비판 등을 계속하여 침묵하는 한국사회를 논쟁의 장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계급과 빈곤』, 『현대 한국 사회운동과 조직』, 『한국의 민주주의와 사회운동』, 『한국의 국가·민주주의·정치변동』, 『비정상성에 대한 저항에서 정상성에 대한 저항으로』, 『박정희와 개발독재시대』, 『지구화 시대의 국가와 탈국가』, 『동원된 근대화』등 다수의 편저와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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