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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인생 멘토 1 - 아름다운 가치를 지켜낸 사람들의 인생 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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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0일 출간 |
정가 12,000원 |
페이지 248 P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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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01 위대한 실패를 선택한 모험가 어니스트 섀클턴
02 편안한 삶을 거부한 떠돌이 철학자 에릭 호퍼
03 ‘나’를 다른 ‘나’로 바꾼 이찬형
04 생태계의 진실을 일깨워 준 레이철 카슨
05 내 손으로 내 나라를 찾겠다던 장준하
06 견리사의見利思義의 이치를 실천한 유일한
07 금메달을 강물에 내던져 버렸던 무하마드 알리
08 40년 동안 하루에 한 끼만 먹었던 금욕주의자 유영모
09 막대한 유산을 포기한 존 로빈스
10 시간을 생명으로 보았던 고집쟁이 공병우
11 소박한 마음을 잃지 않았던 무소유의 성자 권정생
12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명성과 이익을 뿌리친 노먼 베쑨
13 비극을 이겨 낸 철부지 할아버지 채규철
2권
01 끝까지 삶을 포기하지 말라! - 빅터 프랭클
02 조화로운 삶을 산 - 스콧 니어링
03 가난한 사람들의 이웃이었던 바보 의사 - 장기려
04 고통을 초월하는 예술 - 프리다 칼로
05 고독을 사랑한 민중의 시인 - 파블로 네루다
06 인도의 새 역사를 개척한 부정의 힘 - 암베드카르
07 돈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운 위대한 은행가 - 무함마드 유누스
08 시대를 역행한 괴짜 신부 - 이반 일리치
09 섬김과 모심의 큰 스승 - 장일순
10 가난한 이들과 함께한 작가 - 강경애
11 시대를 앞섰던 신여성 - 나혜석
12 자연과 하나가 된 유전학자 - 바버라 매클린톡
13 시대를 지배한 여성 운동가 - 글로리아 스타이넘
14 침팬지를 사랑한 과학자 - 제인 구달 |
| 출처 : 알라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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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김보일 저자이기 이전에 한 명의 독서가인 그는 어떤 책을 쓸까보다는 어떤 책을 읽을까를 먼저 고심하는 사람이다. KBS 1TV의 「TV, 책을 말하다」라는 프로그램에서 그는 '손톱으로 밑줄 긋는 남자'로 소개된 적이 있다. 필기도구가 아닌 손톱으로 밑줄을 긋기 때문이다. 손톱으로 밑줄을 그을 때 몸과 책은 하나가 된단다. 몽테뉴와 밀란 쿤데라의 애독자이기도 한 그는 진화심리학의 열렬한 독자이기도 하다.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독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리더스가이드(readersguide.co.kr)에 연재한 독서 후기를 모아 『나는 상식이 불편하다』라는 책을 엮기도 했다.
추첨으로 고등학교에 가던 시절, 공부 좀 한다는 학교에 시험을 쳐서 입학하고 나니, 똑똑한 녀석, 난다 긴다 하는 녀석들이 너무 많았다. 공부로는 안되겠고, 주먹으로는 더욱 안되겠고, 나도 뭐 하나 뾰족한 것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죽어라 뛰고 달리면서 책에 한눈을 팔았다. 그 덕에 독서에서는 몰라도 체력장에서는 늘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수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국문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또다시 우여곡절 끝에 고등학교 국어 선생이 되었다. 분야 가리지 않고 이 책 저 책 마구 읽을 수 있으니 선생은 최고의 직업이었다. 깨달음도 재미고, 감동도 재미! 아무런 의무감 없이 오직 재미로만 읽는 독서를 최고로 생각하고, 무엇을 쓸까보다는 무엇을 읽을까를 먼저 고민한다. 다릴 수 있는 체력, 읽을 수 있는 시력, 꽁보리밥이라도 잘 먹을 수 있는 식욕만 있으면 세상도 그런대로 살 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배문 고등학교에서 국어와 논술을 가르치고 있는 그는 다양한 독서 편력을 바탕으로 『생각의 스위치를 켜라 14살 철학 소년』을 비롯하여 『한국의 교양을 읽는다 2-과학편』, 『책꽂이 속에 숨어 있는 논술(공저)』, 『국어 선생님의 과학으로 세상 읽기』, 『인문학으로 과학 읽기』, 『14살 인생 멘토』 등의 책을 펴내기도 했다. 한국출판인회의 '이 달의 책' 선정위원을 지낸 바 있으며, 청소년출판협의회 자문위원, 독서대학 르네21 기획위원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그림:곽윤환 전남 진도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교육원에서 수묵화를 전공했으며, 오랫동안 만화.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해 왔다. 최근에는 어린이 동화, 교과서 삽화 등을 그리고 있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삽화팀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씩씩한 강이 1,2』, 『SOS 수호천사』, 『벤허』, 『묻고 답하는 과학 톡톡 카페 1,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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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예스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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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고 쉬우며 가치 있는 글로 교사 및 청소년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준 김보일 선생님이 <국어 선생님의 과학으로 세상 읽기>, <생각의 스위치를 켜라 14살 철학 소년>에 이어 <14살 인생 멘토>를 들고 청소년 독자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 <나는 상식이 불편하다> 이래로 이 책에 이르기까지 현직 교사인 저자가 책을 통해 던지는 질문을 하나로 요약하자면, ‘어떻게 살 것인가?’하는 것으로 수렴된다. 이번에 출간된 <14살 인생 멘토>는 ‘아름다운 가치를 지켜 낸 사람들의 인생 보고서’라는 부제가 말해 주는 것처럼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하면서 자기보다는 남을, 안락함보다는 불편함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묶은 책이다. ‘위대한 실패를 선택한 모험가’, ‘편안한 삶을 거부한 떠돌이 철학자’, ‘금메달을 강물에 내던져 버렸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명성과 이익을 뿌리친’ 이라는 인물들의 수식구는 이 책에 소개된 인물들의 범상치 않음을 간접적으로 말해 주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어니스트 섀클턴, 장준하, 권정생, 노먼 베쑨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들도 있지만, 유영모나 공병우, 채규철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도 눈에 띤다. 그나마 조금 유명한 사람들도 최근에 몇몇 출판사에서 낸 위인전에 비로소 이름을 내밀고 있을 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위인전’에는 그 이름이 올라 있지 않은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저자는 이 책을 엮기 위해 기존의 위인전이나 평전, 전기 등을 비롯하여 인터넷 자료를 비롯한 다양한 자료들을 조사했는데, 그래도 자료가 없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아직 마르지 않는 샘물에서 천천히 생명수를 길어 올리는 사람처럼, ‘아름다운 가치를 지켜 낸 사람들’이란 기준 아래 다양한 인물 자료를 조사하였다. 그러나 자료를 찾기 어려웠던 ‘소크 박사’ 같은 이는 불행하게도 이 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스치듯이 귀에 들어온 그의 삶이 너무 감동적이었기에, 그것을 청소년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자료를 찾았음에도 책으로 엮을 만큼의 자료를 찾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신 저자는 머리말에서 소크 박사를 언급함으로써 그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책을 읽다가 저는 뜻밖의 인물을 만났습니다. 그는 바로 소크 박사(Jonas Edward Salk), 소아마비 백신 개발에 성공한 학자였습니다. 소아마비는 1950년대 중반만 해도, 미국에서 해마다 58,000여 명의 환자가 생겨날 정도로 무서운 병이었습니다. 소크 박사가 이런 무서운 병의 백신을 발견했으니 이제 돈을 버는 일은 식은 죽 먹기였겠지요. 수많은 제약 회사가 특허를 양도하라며 많은 돈을 소크 박사에게 제의했을 테니까요. 그러나 소크 박사는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나는 백신을 특허로 등록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 태양을 특허 신청할 수 없듯이 말입니다.”
소크 박사와 같은 사람들이 정말 위인전의 맨 앞자리를 장식해야 할 인물이 아닐까. 저자는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인물과 관련한 자료를 모았다. 그래서 엮어 낸 사람들이 어니스트 섀클턴을 비롯한 13명이다. 어니스트 섀클턴, 에릭 호퍼, 이찬형, 레이철 카슨, 장준하, 유일한, 유영모, 존 로빈스, 공병우, 무하마드 알리, 권정생, 노먼 베쑨, 채규철이 바로 그들이다.
사회적 명성이나 부를 이룬 사람을 존경하고 따르는 풍조가 반드시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사람의 외면적 가치보다는 내면적 가치를 기준으로 삼아 자기 인생의 멘토를 정함이 바람직할 것이다. 명성이나 부는 순간적이고 찰나적이지만 내면적 가치는 변하지 않으며, 그 사람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자기 인생에서 자신이 닮고 싶은, 역할 모델이 될 만한 사람 한 명 정도는 마음에 새겨 두는 것은 어떨까? 인생에 대해 생각이 커지는 14살 청소년에게 이 책을 권하는 이유다. 이 중에서 자기만의 멘토를 만날 수만 있다면 이 책의 목표는 충분히 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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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알라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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