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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원류고
국내도서 > 역사 > 역사학

만주원류고

장진근 엮음
2008년 10월 24일 출간 정가 28,000원 페이지 605 Page

“만주원류고” 해제
“만주원류고”를 통해 본 우리 삶의 원류
“흠정사고전서(欽定四庫全書)·제요(提要)”
“흠정만주원류고” 권수(卷首): 유지(諭旨)
“흠정만주원류고” 권수(卷首): 주접(奏摺)
“흠정만주원류고” 권수(卷首):
“만주원류고(滿洲源流考)” 담당(擔當) 제신직명(諸臣職名)
“흠정만주원류고” 권수(卷首): 범례(凡例)

흠정만주원류고 권1
부족(部族)
만주(滿洲)/숙신(肅愼)/부여(夫餘)/

흠정만주원류고 권2
부족 2
읍루(?婁)/삼한(三韓)/물길(勿吉)/


흠정만주원류고 권3
부족 3
백제(百濟)/

흠정만주원류고 권4
부족 4
신라(新羅)/

흠정만주원류고 권5
부족 5
말갈(靺鞨)/

흠정만주원류고 권6
부족 6
발해(渤海)/

흠정만주원류고 권7
부족 7
완안(完顔)/건주(建州)/부록: “금사성씨고(金史姓氏考)”/

흠정만주원류고 권8
강역(疆域) 1
흥경(興京)/ 길림(吉林)/ 흑룡강(黑龍江)/숙신의 사지(四至)/
숙신성(肅愼城)·숙신현(肅愼縣)/부여(夫餘)의 국도(國都)/부여성(夫餘城)·부여부(夫餘府)/
읍루국(?婁國)의 지경/읍루고지(?婁故地)·읍루현(?婁縣)/삼한 땅의 나뉨(三韓分地)/
삼한(三韓)에 속한 나라/삼한고지(三韓故地)·마한도독부(馬韓都督府)·진주(辰州)·삼한현(三韓縣)/

흠정만주원류고 권9
강역 2
옥저(沃沮)·예(濊)/물길(勿吉)로 가는 노정/물길(勿吉) 7부(部)의 고지(故地)/
물길(勿吉)의 옆 나라/백제의 이지(里至)/백제의 도성(都城)·군읍(郡邑)/
백제의 여러 성/신라(新羅)/계림주(?林州)/신라 구주(新羅九州)/말갈(靺鞨)/
흑수주(黑水州)·흑수부(黑水府)/철리(鐵利)·월희(越喜)의 고지(故地)/

흠정만주원류고 권10
강역 3
발해국경(渤海國境)/홀한주(忽汗州)·홀한성(忽汗城)/상경(上京)·용천부(龍泉府)/
용주(龍州)/호주(湖州)/발주(渤州)/중경(中京)·현덕부(顯德府)/노주(盧州)/ 현주(顯州)/철주(鐵州)/탕주(湯州)/영주(榮州)/흥주(興州)/동경(東京)·용원부(龍原府)/
경주(慶州)/염주(鹽州)/목주(穆州)/하주(賀州)/남경(南京)·남해부(南海府)/옥주(沃州)/ 청주(晴州)/초주(椒州)/서경(西京)·압록부(鴨綠府)/신주(神州)/환주(桓州)/ 풍주(豊州)/정주(正州)/장령부(長嶺府)/하주(河州)/부여부(夫餘府)/막힐부(??府)/ 고주(高州)/안녕군(安寧郡)/ 정리부(定理府)/정주(定州)/심주(瀋州)/안변부(安邊府)/ 안주(安州)/솔빈부(率賓府)/ 익주(益州)/건주(建州)/동평부(東平府)/몽주(蒙州)/ 타주(?州)/
동평채(東平寨)/회원부(懷遠府)/부주(富州)/미주(美州)/복주(福州)/ 철리부(鐵利部)/
광주(廣州)/포주(蒲州)/의주(義州)/귀주(歸州)/안원부(安遠府)/영주(寧州)/모주(慕州)/영(?)·동(銅)·속(涑) 3주(州)/개주(蓋州)/숭주(崇州)/집주(集州)/녹주(麓州)/

흠정만주원류고 권11
강역 4
요나라의 동북지계(東北地界)/요나라의 상경장춘주(上京長春州)/요나라의 동경요양부(東京遼陽府)/개주(開州)/ 정주(定州)/보주(保州)/진주(辰州)/노주(盧州)/ 내원성(來遠城)/
철주(鐵州)/흥주(興州)/탕주(湯州)/숭주(崇州)/해주(海州)/녹주(?州)/환주(桓州)/ 풍주(豊州)/정주(正州)/모주(慕州)/현주(顯州)/종주(宗州)/건주(乾州)/ 귀덕주(貴德州)/심주(瀋州)/집주(集州)/광주(廣州)/요주(遼州)/수주(遂州)/통주(通州)/ 한주(韓州)/쌍주(雙州)/은주(銀州)/동주(同州)/함주(咸州)/신주(信州)/빈주(賓州)/용주(龍州)/호주(湖州)/발주(渤州)/
영주(?州)/동주(銅州)/속주(涑州)/솔빈부(率賓府)/정리부(定理府)/ 철리부(鐵利府)/안정부(安定府)/장령부(長嶺府)/진해부(鎭海府)/기주(冀州)/동주(東州)/ 상주(尙州)/길주(吉州)/녹주(麓州)/형주(荊州)/의주(懿州)/누주(?州)/순화성(順化城)/영주(寧州)/연주(衍州)/연주(連州)/귀주(歸州)/소주(蘇州)/복주(復州)/숙주(肅州)/ 안주(安州)/영주(榮州)·솔주(率州)·하주(荷州)·원주(源州)·발해주(渤海州)/영강주(寧江州)/ 하주(河州)/상주(祥州)/요영위(遼營衛)·아연여진(阿延女眞)/이덕여진(伊德女眞)/오국부(五國部)/

흠정만주원류고 권12
강역 5
금(金)의 상경(上京)/회령부(會?府)/조주(肇州)/융주(隆州)/신주(信州)/ 부여로(夫餘路)/해란로(海蘭路)/솔빈로(率賓路)/합사한로(哈斯罕路)/호이합로(呼爾哈路)/오이합로(烏爾哈路)/오이고덕렬륵(烏爾古德?勒) 통군사(統軍司)/함평로(咸平路)·함평부(咸平府)/한주(韓州)/금(金)의 동경요양부(東京遼陽府)/징주(澄州)/심주(瀋州)/ 귀덕주(貴德州)/
개주(蓋州)/복주(復州)/내원주(來遠州)/박색부(博索府)/

흠정만주원류고 권13
강역 6
원(元)의 심양로(瀋陽路)/개원로(開元路)/함평부(咸平府)/해란부(海蘭府)·석달륵달(碩達勒達) 등로(等路)/조주(肇州)/박색부(博索府)/부록: “명위소성참고(明衛所城站考)”/

흠정만주원류고 권14
산천 1
계운산(啓運山)/천주산(天柱山)/융업산(隆業山)/장백산(長白山)/청령(靑嶺)/ 마기령(瑪奇嶺)/이륵호령(伊勒呼嶺)/장령(長嶺)/동모산(東牟山)/휘산(輝山)/백평산(白平山)/요산(遼山)·호호마산(瑚呼瑪山)/고감산(庫堪山)/과라산(果羅山)/마안산(馬鞍山)/냉산(冷山)/덕림석(德林石)/용수산(龍首山)/사산(蛇山)/조필산(??山)/의무려산(醫巫閭山)/천산(千山)/십삼산(十三山)/수산(首山)/명왕산(明王山)/화표산(華表山)/ 웅악산(熊岳山)/금산(金山)/질려산(?藜山)/용봉산(龍鳳山)/봉황산(鳳凰山)/갈합령(?哈嶺)/ 태란강(太蘭岡)/길림애(吉林崖)/고렬산(古?山)/호이기산(扈爾奇山)/의한산(宜罕山)/이마호산강(伊瑪護山岡)/살이호산(薩爾滸山)/송산(松山)/탑산(塔山)/행산(杏山)/부재(附載): 단단대령(單單大嶺)의 여러 산/

흠정만주원류고 권15
산천 2
혼동강(混同江)/압록강(鴨綠江)/애호하(愛呼河)/도문강(圖們江)/동가강(?嘉江)/ 요하(遼河)/
혼하(渾河)·심수(瀋水)/
태자하(太子河)/사하(沙河)/대청하(大淸河)/시하(柴河)/범하(范河)/ 휘발하(輝發河)/
이둔하(伊屯河)/이이문하(伊爾們河)/
소릉하(小凌河)/대능하(大凌河)/양장하(羊腸河)/주자하(珠子河)/솔빈수(率賓水)·찰란수(?蘭水)/해란수(海蘭水)/납림하(拉林河)/아륵초객하(阿勒楚喀河)·해고륵수(海古勒水)/
호이합하(呼爾哈河)/혼춘하(琿春河)/눈강(嫩江)/도이하(滔爾河)/흑룡강(黑龍江)/ 둔하(屯河)/합륵혼하(哈勒渾河)/오루하(奧婁河)/한우박(?芋泊)/부재(附載): 약수(弱水)의 여러 강/

흠정만주원류고 권16
국속 1
만주(滿洲)/기사(騎射)/관복(冠服)/

흠정만주원류고 권17
국속 2
정교(政敎)/

흠정만주원류고 권18
국속 3
제사(祭祀)/제천(祭天)/사신(祀神)/잡례(雜禮)/관제(官制)/어언(語言)/
부록: “금사”구국어해고(“金史”舊國語解考)/

흠정만주원류고 권19
국속 4
물산(物産)/

흠정만주원류고 권20
국속 5
잡철(雜綴)/

출처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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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원류고>는 신라를 자신들의 뿌리로 여긴 여진족이 그들의 원류를 찾고자, 중국의 역대 사서와 서적에서 만주와 한반도에 관련된 자료를 모두 뽑아서 유목민의 관점에서 일일이 고증하여 수록한 책이다. 1,777년 청(淸)의 건륭제의 지시에 의해 43명의 학자가 참여하여 부족ㆍ강역ㆍ산천ㆍ국속(國俗)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20권으로 편찬된 책이기에 만주원류고는 만주와 한반도를 아우르는 역사서이자 문화사적 서적이라 볼 수 있다.

만주원류고는 단재 신채호 선생이 비중 있게 인용한 뒤로 우리의 상고사와 고대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번은 접하고 넘어가야 할 책이었다. 그리고 우리의 역사를 다른 각도로 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즐겨 인용하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두 가지 이유로 우리들의 주목을 받는다. 한민족과 같은 계열인 여진족의 청(淸)이 그들의 시각을 담아 고증하여 편찬했다는 점과 중국의 정통사서가 중국을 중심축으로 만주를 분절시켜 기술한 데 반해 만주가 중심이 되어 각 시대별로 사건 기사가 집대성되었다는 점에서 동아시아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의 이동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근대 이전 만주와 한반도는 동일한 삶의 공간을 형성했었다. 그러나 그 공간에서 살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영위해 갔던 일관성 있던 삶의 족적들이 중원의 사가들에 의해 시공간대별로 분절되어 마치 다른 부족이 다르게 활동한 것처럼 지금까지 이해되어 왔었다. 그에 따라 만주는 온갖 서로 다른 부족들이 뒤엉켜 야만적으로 살아간 지역으로밖에 여겨지지 않았었다. 그러나 예전부터 살고 있던 사람들이 계속 그 지역에 뿌리를 두고 살아갔음을 생각해 보자. 중국의 만다린어를 구사하는 사람과 광동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현재 모두 중화족을 형성하고 있음을 생각해 본다면, 만주 지역 부족들 간의 이질성은 지나치게 부풀려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는 고구려가 붕괴하고 그 자리에 발해가 건립되기까지 불과 한 세대(30여 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갑자기 고구려를 구성했던 주민들은 모두 어디로 가고 말갈인만이 남아 발해의 구성원이 되었다는 중국의 주장을 통해서도 만주와 만주의 사람들에 대한 중원 사서들의 기술이 얼마나 자의적으로 이루어졌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만주원류고는 중국 사서에서 자의적으로 기술된 부분을 언어적 관점에서 집요하게 추적하여 교정하려 했다. 여진족의 용어를 뜻글자인 한자로 표기하다 보니 하나의 객체가 시대별로 사가들의 무지나 자의에 의해 서로 다른 한자로 표기되어, 후대에 마치 서로 다른 것으로 오인되었던 것을 만주어의 관점에서 일일이 고증하여 바로잡으려 했다. 청대의 고증학이라는 이름으로 오늘날까지 그 권위를 부여받은 이러한 자세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 역시 중국 사서에 나오는 한민족 관련 용어를 치밀하게 검증하여 그 역사적 인과관계를 따져봐야 큰 것으로 언어학을 통해 역사적 용어를 검증하는 새로운 학문의 계열을 마련해도 될 정도의 치밀성을 보이고 있어 중원사서에 나오는 한민족 관련 용어 역시 치밀하게 검증하여 그 역사적 인과관계를 따져봐야 할 필요가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먼 훗날, 중국의 커커우컬러(可口可樂)가 미국이란 변방에서 코카콜라로 표기되고 한국에서는 가구가락으로 표기되어 콜라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었다는 분석상의 우스꽝스러움을 피하기 위해서도 단재 신채호 선생께서 <조선사연구초>를 통해 시도했던 언어학적 검증을 정통 사학계에서도 도입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만주원류고는 또한 만주와 한반도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문화적 습속을 집대성하고 만주인의 시각으로 이를 분석 평가했다는 점에 그 소중함이 돋보인다. 모계사회의 전통을 유지하고 제천의식을 거행하며 공동체 구성원 전체가 즐기는 축제의 모습, 민주적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제 부족집단들의 의사결정 모습 등은, 거대한 정치적 사건으로만 역사를 이해하려 많은 사람들의 선입관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도 남는다.
여진은 신라의 후예라는 것, 통일신라의 강역이 길림에까지 미쳤다는 것, 삼한의 한(韓)은 지역명이 아니라 징기스칸과 같은 리더의 이름이라는 선언적 기술은 어쩌면 만주원류고가 우리에게 정신적 대리 만족을 주는 즐거움 중의 하나일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동아시아의 역사와 만주와 한반도의 사람을 보는 관점을 중원에서 만주 중심으로 변화시킨 것에 있다는 점이 아닐까 한다. 관점을 변화시키면 역사에 대한 해석이 변할 수 있다. 중국이 진행하고 있는 동북공정에 대응할 수 있는 길은 그들의 중화 제일주의에 기인한 시각보다 우리의 시각이 동아시아 역사를 이해하는 데 더 합리적이고 실체성을 지니고 있음을 입증해 나가는 것이다. 만주원류고는 이런 측면에 우리의 훌륭한 반면교사가 된다.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이 통독할 수 있는 번역본이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했었는데, 늦게나마 만주원류고의 전 텍스트가 번역된 책이 나오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출처 : 알라딘 
9788981601102
27,4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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